"해주세요" 어플을 통한 심부름 아르바이트

REVIEW

"해주세요" 어플을 통한 심부름 아르바이트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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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학동안 아르바이트를 통해 돈을 모아 두고 싶지만

방학에 갈려고 짜둔 일정들이 중구난방이라 장기아르바이트를 하기 힘들더라구요.

그래서 단기 아르바이트로 찾고있는데 알바천국,알바몬 밑에

숨어있는 어플하나를 발견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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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플 이름은 "해주세요"

어플은 이용자가 많아야 그만큼 일거리도 많기 때문에

확인 해봤는데 10만? 나쁘지 않았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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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다운로드 해봤어요~

어플을 보니까 이런식으로

해주세요 항목에서 여러 심부름같은걸 부탁할 수있고

해줄게요 탭에서는 주변에서 온 심부름 요청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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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단하게 알바하는 분 뿐만아니라 도움이 필요한분들에게도 유용해보였어요.

장보기, 애완동물 밥주기, 컴퓨터 조립하기 등등 여러가지 일들이 있어요!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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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해줄게요 도우미가 되기위해서 신청 절차를 거쳐서 신청을 해두고

주변에서 알람이 오기전까지 기다렸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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까먹고 지내고 있는데 갑자기... 오더라구요... 바퀴벌레..잡아달라고...

아....ㅎ 조금 고민하고...

17000원 이나 주신다길래...

자본주의의 노예가 되기로 결정했어요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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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인정보 때문에 다는 못보여드리고...

이런식으로 채팅을 나눴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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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문의 퇴치 가루 신기패

이건 가면서 찍은 가루 사진...

자취하면서 효능 잘보고 있는것 같아 이 행복을 나누고자 챙겼어요...ㅎ

여튼... 버스를타고 집에 방문했어요.

가서는 방에서 찾다가 도저히 안나오길래... 벌레퇴치 가루라도 뿌리고 있는데...

30분 정도 지났을까요... 방에는 없다고 판단했어요ㅠ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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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E: 방에서 나와 거실에 갔을수도 있어요... 가보실래요?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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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로 들려오는 고객님의 비명소리... 진짜 큰 바퀴였어요...

잡으면서 기겁했는데... 사진은 차마 못남겼습니다..

집사진도 프라이버시상 문제의 소지도있구요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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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퀴벌레는 휴지로 돌돌감아 쓰레기봉지에 넣어서

제가 나가서 버렸어요...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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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은 경험했네요... 하핫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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퇴치했으니...

심부름 완료버튼 누르고

금융치료 받을시간...!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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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익금을 출금신청했는데 2일뒤에 들어온다네요...

조금 늦는것 같지만 버스비 빼면

한시간 안에14000원 번것같아서 나름 좋았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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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디어도 좋고 도움을 받는 사람 도움을 주는 사람

다 윈윈 할 수 있는 어플 인 것 같은데

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평범한 중소도시에 살고있으니까 헬프 요청이 잘안뜨더라구요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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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도권이나 광역시에 살면 다를려나...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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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나 거기서 지내셔셔 쓰시는분들은 댓글로 알려주세요...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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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제가 돈이 필요해서 직접 찾아서 해본 어플이고 광고료는 받지않았습니다.